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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푸꾸옥]Day6 빈펄리조트앤스파 헬스장/디너 뷔페 추천 크리스마스 이브

by 서소소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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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푸꾸옥에서의 여섯째 날에는 조식을 먹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도 하고 수영장도 다녀오고 디너파티를 즐겼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베트남은 크리스마스에 진심이지만 당일은 휴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호텔 측에서 크리스마스 뷔페를 추천해 주셨는데 당일이 공휴일이 아니라서인지 크리스마스이브(일요일)에 파티를 하더라고요. 비용은 꽤나 비쌌습니다. 1인 뷔페(1,499,000동/82,000원) + 음료무제한(499,000동/28,000원), 총 1인 10만 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 1인 10만 원가량의 식사라니 고민이 좀 되었지만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온 거라 예약(페퍼레스토랑을 통해서)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빈펄리조트앤스파 헬스장

헬스장 역시 스파처럼 벨보이 분들에게 버기를 요청하면 데려다주십니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고 가벼운 운동복과 운동화 차림이면 이용에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직원분들은 상주하시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관리를 하러 와주십니다. 수건, 정수기도 구비가 되어있고 헬스 기구부터 아령, 요가매트, 폼롤러 등 여러 소도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러닝 하는 곳의 뷰도 좋습니다. 마사지를 하는 곳이 보이는데 호수에 데크로 연결되어 있어 이국적인 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러닝을 하는 동안 질리지가 않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갈 때는 인포메이션에 있는 전화를 이용해서 버기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 빈펄리조트앤스파의 gym : 깔끔하고 잘 정돈된 다양한 기구들과 여러 소도구들까지 완벽한 뷰를 보며 지겹지 않은 운동을 즐기기 좋다.
 
 

 

빈펄리조트앤스파 디너 뷔페 (feat.크리스마스 이브)

이렇게 예쁘게 예약석을 준비해 주십니다. 해변을 보며 반짝반짝 꾸며진 파티 장소를 보니 참 몽글몽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료메뉴판에는 호텔 호실과 이름을 예쁘게 넣어주시고요. 음료 포함 예약자들에게는 색깔로 구분하여 팔지를 주십니다. 주변 서버분들에게 원하는 음료를 말씀하시면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와인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글라스로 주문했지만 각 1병 정도는 마신 거 같은데 다들 숙취 조심하셔요... 보틀이나 글라스로 구분해서 주문이 가능한데 보틀로 주문할 걸 그랬습니다. 레드와인은 DUE PALME SANGAETANO, ITALY 화이트와인은 QUEULAT GRAND RESERVA, CHILE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악어고기는 푸꾸옥에서도 신기한 건지 촬영도 열심히 하셨습니다. 맛은 쫀득하고 적당한 기름기가 있어 맛있었습니다. 이미 익은 고기가 되었음에도 악어의 무서움이 느껴졌습니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육류, 면류, 볶음밥, 해산물, 디저트 등 많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랍스터와 게는 익혀서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셔서 편안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불었지만 음식이 날아가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음악 공연과 마술, 관객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추첨 이벤트까지 즐거운 해외에서의 머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베트남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식사 도중 갑자기 수영장에서 산타할아버지가 플라스틱 보트를 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시더라고요. 어른들 선물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멋진 이벤트였습니다. 
 
 
♬ 빈펄리조트의 디너뷔페(feat.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충분했다. 다양한 음식과 여러 국가의 사람들이 뒤엉켜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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