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빈펄리조트앤스파는 선셋이 정말 아름다운 리조트입니다. 그래서 1층에 위치한 페퍼레스토랑에서 선셋을 보며 식사하면 좋을 거 같아서 마지막날 디너로 결정하였습니다.
베트남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레스토랑입니다. 베트남 정통 등이 입구 벽면에 포토월이 꾸며져 있습니다. 저는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꼭 사진 찍으셔요. 공간이 넓만 하지만 창가자리 테이블은 많지 않으니 예약하시거나 해가 지기 전 이른 저녁 오후 5시경 방문하시길 추천립니다.(23년 12월 기준)
음료는 펄라운지와 심바와 리스트가 동일했습니다.
식전빵과 애피타이져가 나왔습니다. 식전빵은 버터에 발라먹으니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조식과 마찬가지로 빵은 다 맛있더라고요. 애피타이져는 간단한 핑거 푸드로 입맛을 돋웠습니다.
BAKED SALMON SKEWERS (500,000동) - 양이 적어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겉바속촉! 적당한 굽기에 부드러운 연어가 정말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ROASTED LAMB RACK (520,000동) - 양고기도 부드럽고 토마토소스와 적당히 잘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감자도 고소했습니다. 페퍼 식당도 메뉴들이 다 훌륭했습니다. 안 좋은 후기들도 있었는데 저는 음식들 다 맛있더라고요.
TIAN OF CRAB (250,000동) - 배불러서 와인안주로 선택한 애피타이져. 게살과 야채들을 섞어 먹는 건데 애피타이져여서인지 상큼하고 입맛을 돋워져서 역시나 식전에 먹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야채와의 조화가 좋았어요.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마셨던 쇼비뇽블랑을 보틀로 마셨습니다. QUEULAT(GRAN RESERVA) 무려 1,000,000동(50,000원가량) 하는 금액이었지만 마지막 밤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페어링 하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상큼하고 향이 풍부해서 음식들과 조화로웠습니다.
♬페퍼레스토랑(PEPER) : 푸꾸옥의 아름다운 선셋을 즐기며 식사하고 싶다면 페퍼레스토랑으로! 연어 꼬치가 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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