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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푸꾸옥]Day0 빈펄리조트앤스파 Seashell 조식뷔페 정리

by 서소소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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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푸꾸옥 빈펄리조트앤스파에서 9박을 묵으며, 하루 빼고는 조식을 모두 먹었는데요. 비슷한 메뉴임에도 질리지 않았던 것은 정말 추천할만했습니다. 이미 유명한 쌀국수 중에도 저는 비프쌀국수가 제일 입맛에 맞았습니다. 반미는 직접 만들어주시지만 감칠맛이 나지 않고 퍽퍽해서 좀 아쉬웠고요. 한국 메뉴로 계란을 간장에 조린 것과 김치도 있었는데 간장계란밥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거의 매일 먹었던 메뉴로는 볶음밥과 머핀이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빈펄리조트앤스파 조식뷔페 추천

Seashell restaurant: 조식이 포함된 룸이면 이미 체크인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등록이 되어있어 입장하실 때 안면인식 후 입장하게 됩니다. 바깥자리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덥지 않고 좋았는데 거의 꽉 차서 저는 창가자리에 주로 않긴 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셔서 유아 체어도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치즈&햄) 아침부터 치즈, 햄은 먹지 않았는데 서양인 분들은 정말 잘 드시더라고요. 저한테는 와인 안주일 뿐이었습니다. 
 
 
 

샐러드) 신선한 야채와 드레싱 종류도 많았지만 부끄럽게도 패스했습니다. 
 
 
 

계란) 가장 인기가 많고 줄이 있었던 계란 코너는 오믈렛과 프라이를 직접 만들어주셨습니다. 원하는 걸 요청해도 되고 사람이 많을때는 오믈렛은 미리 만들어서 뒤쪽에 보이는 계란 코너에 두시기도 했습니다. 삶은 계란, 스크램블은 늘 뒤쪽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유&유제품) 우유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시리얼 종류가 많아 인기가 많았습니다. 요거트도 걱정과 달리 특이한 향이 없었고 거부감 없는 맛이라 요거트에 견과류나 시리얼을 섞어 먹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니 잘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질감이 몽글몽글해서 걱정했는데 맛은 한국 요거트와 동일하거나 더 맛있었습니다. 
 
 
 

과일) 사과, 파파야, 수박, 오렌지는 거의 매일 준비되었었고 망고는 제가 묵는 동안은 딱 한번 있었습니다. 과일은 그리 달고 맛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파파야가 적당히 달고 신선했습니다. 망고가 있을 때는 나중에 가지러 오시지 말고 미리 담으셔요. 조식 자체가 인기가 많아 메뉴가 금방금방 sold out 됩니다. 
 
 
 

빵) 크로와상, 머핀, 모닝빵 등 버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머핀이 제가 좋아하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라 하루 한 개 꼭 챙겨 먹었습니다. 
 
 
 

커피) 커피 머신도 있고 쓰어다와 블랙커피는 미리 만들어서 카트에 담에 두시는데요, 컵에 얼음 담고 쓰어다 담으면 끝! 커피 정말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얼음 다들 걱정하시는데 저도 고민하다가 조각 얼음이라 먹었는데 배앓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 우유 넣어드셔도 라떼 맛있습니다. 
 
 
 

반미) 저는 한번 먹었는데 예전 호치민 길거리에서 먹던 맛있던 반미에 못미치는 맛이라 아쉬웠습니다. 푸꾸옥은 길거리 음식 먹기 쉽지 않으니 반미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키즈코너) 디너에 이어 조식에도 이리 달디 단 도넛과 사탕을 담아두더라고요. 엄마들 미리 마음의 준비하셔요.
 

 

 
 
그릇인증1) 쌀국수, 쓰어다, 딸기 요거트, 해쉬브라운, 크로와상 그냥 맛있습니다. 떡볶이는 간장 맛이라 아쉬웠고 사과같이 생긴 저 과일은 맛이 없더라고요.

 

 
 
 
그릇인증2) 오믈렛 정말 맛있었고 용과도 생각보다 달아서 자주 먹었습니다. 볶음면도 담백해서 자주 먹었는데 무엇보다 매일 먹은 건 볶음밥이었습니다. 피시소스(뷔페여기저기에 소스가 많아요)랑 같이 먹으면 진짜 감칠맛 최고 조합입니다. 

 
 
 
그릇인증3) 소시지 중에는 치킨소지가 담백하고 제일 맛있었습니다. 토마토는 몸에 좋으니 틈틈이 먹었습니다. 

 
 
 
그릇인증4) 망고가 나온 날이었습니다. 망고 만세! 다 먹고 더 받으러 가니 없더라고요. 눈에 보이면 일단 담아 오셔요. 메뉴는 계속 비슷하게 먹게 되었습니다. 취향 안 바뀌죠 ㅎ 모닝빵에 야채와 베이컨, 치즈 넣어 만든 샌드위치 맛있었습니다. 취향에 맞게 조합해 먹기 좋은 조식이었는데요. 모닝빵은 반으로 갈라 오븐에 구워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릇인증5) 메뉴가 부끄럽게도 동일하네요. 음료는 사과주스가 괜찮았고 수박주스는 좀 싱겁더라고요. 하지만 그날그날 맛이 좀 다르겠죠?

 
 
 
그릇인증6) 사진 모아놓으니 진짜 취향 변함이 없네요. 쌀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동남아 특유의 향이 없어 드시기 편할 거 같습니다. 

 
빈펄리조트앤스파 조식 총평)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06:00-10:30 긴 시간 운영해서 일정 가기 전에 드시기도 좋을 거 같고 든든히 조식 먹고 움직이면 식사 가격을 좀 줄이기도 좋으실 거 같습니다. 일단 리조트 주변에 식당이 없어 seashell 조식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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