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푸꾸옥 빈펄리조트앤스파에 9박 10일간 묵으면서 수영장과 바로 앞바다를 거의 매일을 즐겼습니다. 수영장 사진이 생각보다 없는데 그만큼 풀 휴식을 즐기다 왔습니다. 수영장이 정말 넓고 햇살이 좋아서 선베드에 누워서 선텐도 하고 전자책 읽다 보니 또 정말 좋더라고요. 이른 오전이나 오후 4시가 넘어가면 바람이 불어 수영장 수온이 낮아졌는데요, 바람이 습하지 않아 선베드에서 뷰를 즐겨도 힐링되어 좋았습니다. 수영장 선베드가 가득 차면 바다에 가서 놀기도 했습니다. 날씨에 따라 물높이나 수질이 달라지지만 여름의 동해정도의 상태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선베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미리 맡아두는 비매너적인 행위는 삼가주시 길 바랄게요.
수영장 운영시간 : 06:00-19:00
심바 운영시간 : 10:00-23:00
1. 물 깊이는 1.4m 정도로 꽤 깊은 편이고 아이들은 옆에 키즈 풀이 따로 있어서 그곳을 이용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깊은 풀 이용은 라이프가드 분들이 제지하시더라고요. 수질도 선베드도 관리 열심히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2. 비치 타월도 수영장 주변으로 세 곳정도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한 번에 한 장씩 빌려서 이용하고 다 사용하면 빌린 곳에 반납하면 됩니다.
3. 바다에도 빌려가서 사용해도 되고 바다에 있는 선베드도 무료로 이용하면 됩니다.
수영하다가 지칠 때는 풀바는 아니지만 바로 옆 심바에 가서 피나콜라다나 모히또 맥주 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겨도 행복합니다. 전반적으로 칵테일이나 생맥주 맛이 괜찮았습니다. 손님이 많이 몰리는 풀바들은 대충 만들기도 하고 재료를 충분히 쓰지 않아 싱거운 곳도 많은데요, 푸꾸옥 빈펄리조트앤스파의 심바는 정성으로 만들어 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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