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호텔1 [전남/전주] 한옥호텔 궁_준특실 23년 11월의 전라남도 전주 아름다운 가을, 갑자기 추워진 서울 날씨에 마지막 단풍을 보러 가는 마음으로 전주로 향했다. 지난번 전주에서 당일치기로만 보낸 것이 아쉬운 이유기도 했다. 전주는 한옥 스타일로 꾸민 호텔과 실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게스트하우스가 종종 보인다. 전주 숙소를 고른 조건으로는 한옥마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것, 주변에 식당이 좀 있을 것, 늘 그렇듯 화장실이 깔끔할 것 이 정도 사유로 '궁'을 선택했다. '전주한옥태조궁호텔'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호텔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당일 급하게 예약한 한옥호텔 궁은 나쁘지 않았다. 얼리체크인은 불가했지만 주차는 미리 가능해서 주차를 해두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다. 주차장을 찾는 것이 좀 애매하고 골목이 좁기도 했다. 호텔 궁 뒤쪽과.. 2023.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