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하와이에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포케, 무스비, 파스타 등등 심지어 일식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미국인 하와이에 가니 스테이크 하우스는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에 하와이 3대 스테이크하우스라(울프강, 루스크리스, 하이스) 불리는 곳들을 서치 해보았습니다. 각 식당마다 장단점,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가고 싶었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로 결정했습니다. 스테이크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던데 아마 다른 곳도 스테이크도 맛있었을 거 같습니다. 버터 가득하게 구워진 고소한 스테이크, 일품이더라고요.
하와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Wolfgang's Steakhouse Waikiki
2301 Kalakaua Ave Royal Hawaiian Center 3rd Level, Honolulu, Oahu, HI 96815-5007
+1 808-922-3600
식전빵과 버터가 나오는데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버터가 이렇게 중요하구나'하며 스테이크도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메인을 먹어야 하니 다 먹지는 않았는데 정말 참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빵에 버터인데 고소하고 착 붙는 맛이더라고요.
와인 (각 $8.00)
와인도 한잔 해줘야겠죠? 하우스와인으로 레드 & 화이트 한잔씩 함께 하였습니다.
서버분이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 할아버지(?) 셨는데 아주 친절하셔서 레스토랑의 품격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TASTE OF NEW YORK ($83.95)
이렇게 두꺼운 스테이크지만 입에 들어가는 순간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고 녹인 버터를 계속 끼얹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이래서 다들 '울프강~울프강~'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이 소스는 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시금치, 포테이토입니다. 저는 시금치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입에서 녹습니다.
FRESH CATCH OF THE DAY($52.95)
특선 해산물 요리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로 나올 줄 알았는데 생선 한 종류를 요리해서 주시더라고요. 스테이크만 먹는 건 물릴 거 같아서 생선요리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생선을 버터에 구운 거니 맛없을 수 없는 맛이죠.
예약시에 결혼 1주년인걸 말씀 드렸더니 이렇게 디저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치즈 케이크는 원래 나오는 후식이고 티라미수는 기념일이라 주셨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서버분에게 사진을 꼭 찍어달라고 하셔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기념사진 남기는 거 좋더라고요.
적당한 가격에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하와이는 계산을 앉은자리에서 하고 TIP 가격이 포함된 영수증을 다시 주시니 첫 번째 받은 영수증에 TIP을 표시하고 결제수단과 함께 서버분께 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트레블월렛 카드는 TIP이 며칠 뒤에 결제가 되더라고요. 참고하셔요!
예약은 여기 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매일이 축제인 하와이 와이키키 메인 로드입니다.
오늘의 조식) 계란과 빵 & 커피로 간단한 아침을 차려먹었습니다. 인덕션이 약해서 요리하는데 좀 애를 먹긴 했습니다.
오늘의 야식) 와이키키 메인로드도 산책하고 ABC마트에서 사 온 과일과 맥주 한잔하며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파인애플, 수박만 맛있는 요상한 하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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