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남편 생일맞이 호캉스라 디너 뷔페도 예약했는데요, 네이버 예약과 투숙객 할인율이 동일하다고 하셔서 체크인 후 직접 방문해서 당일 예약하였습니다. 당일 예약하다 보니 창가 쪽에 앉지 못했는데 야경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부디 일찍 예약하셔서 창가로 앉으시길 추천드릴게요.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뷔페
OAK restaurant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오크우드 레스토랑은 뷔페식당입니다. 뷔페만 이용할 수도 있고 스테이크나 랍스터 등 옵션을 추가한 뷔페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안심스테이크 1인 + 뷔페 1인 오더하여 스테이크는 별도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이니 참고해서 주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투숙객 할인 10%를 받아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주말, 평일 할인율이 상이합니다.)
성인 뷔페 1인 (No main dish) 105,000원
뷔페 1인 + 채끝 등심 스테이크 110,000원
뷔페 1인 + 안심 스테이크 115,000원
뷔페 1인+안심과바닷가재 스테이크 135,000원
한식부터 양식, 일식, 샐러드, 디저트까지 수가 많지 않지만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음식들이 하나하나 맛있었는데요, 초밥, 회가 신선하고 맛있었고 파스타도 명란크림 한 종류였는데 꾸덕하고 제 취향에 딱이었습니다. 양갈비도 질기지 않고 닭 종류도 맛있었고요. 단호박수프도 달지만 과하지 않은 깊은 맛이라 맛있었어요. 관자리소또 부드럽고 진하고 맛있습니다. 크림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거예요. 사실 케이크도 커피도 다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맛있어서 금방 떨어졌는데요.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따뜻한 음식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생맥주는 kelly로 준비되어 있던데 저는 와인 파라 와인만 마셨습니다. 알파카, 콘차이, 산텔모 처음 먹어본 와인인데요. 레드 나쁘지 않았는데 쇼비뇽블랑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레드는 칠링이 안 돼서 좀 아쉬웠어요.
각 테이블에는 탄산수 산펠레그리노를 준비해 주십니다. 오랜만에 탄산수 맛있더라고요.
주문했던 안심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손바닥보다 작지만 부드럽고 매쉬드 포테이토랑 궁합이 정말 좋았어요. 굽기는 미디엄 딱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를 좋아하시지 않는 다면 뷔페만 드셔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충무김밥+오징어무침도 정말 맛있습니다. 오징어가 얇게 저며져 있고 새콤 달콤 매콤 적당히 매운 양념에 간이 되어있고 감태가 둘러진 김밥과의 조화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어요.
※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오크 레스토랑 : 1인 10만 원 정도의 가격은 조금 있지만 뷰와 맛, 퀄리티를 생각하면 분위기 내고 싶은 날 디너로 추천! 와인과 맥주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