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하와이] 16박17일 와이키키 맛도리 추천/아란치노 디 마레/야드하우스

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맛있는 식당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정말 맛있었던 파스타 집과 맥주가 맛있었던 야드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란치노 디 마레'는 구글지도로 검색해서 우연히 가게 된 식당이었는데 식전빵부터 메인 디쉬까지 저말 맛있게 먹었어서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야드 하우스'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유명한 곳이고 한글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와이의 펍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한테 추천드릴게요. 안주도 맛있고 맥주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하와이 맥주 맛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아란치노 디 마레(Arancino di Mare)
2552 Kalā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한국인은 없었고 외국인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더라고요. 웨이팅이 좀 있어서 구글에서 미리 예약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전빵 고소하고 부드럽고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식초 넘 맛있죠.

 

 

우니파스타가 제 최애였습니다. 우니 좋아하시면 꼭 꼭 시켜 드셔요. 고소하고 부드럽고 적당한 면 삶기까지 다한답니다. 풍미가 좋 크리미 하면서도 고소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피자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도우 화덕에 구우셔서 쫀득하게 맛있고 토핑 깔끔해서 맛있었습니다. 핫소스 필수죠. 피자 주문할 때는 무조건 핫소스 요청 드리거든요. 

 

 

맛있는 파스타 찾고 계시다면 '아란치노 디 마레' 추천드리겠습니다. 

 

 

 

야드하우스(Yard House)
226 Lewers St, Honolulu, HI 96815 미국

하얏트 리젠시에서 야드하우스로 걸어갔는데요, 날씨도 좋고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야드하우스에 도착합니다. 명성답게 웨이팅이 있었고요. 리스트에 이름 올려놓고 주변 상점들을 구경했습니다. 갤러리도 있고 옷이나 생활용품 파는 곳도 있어서 구경하시기 좋을 거예요.

 

 

저는 바깥 테라스에 앉았는데 내부도 꽤 크답니다. 안쪽 바 쪽에는 모니터가 여러 개 달려 있고 스포츠 경기들을 틀어주시더라고요. 정말 미국스럽죠. 

 

 

한글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IPA맥주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셔요. 씁쓸하게 맛있어서 두 잔이나 마셨는데요. 맥주 종류가 많아서 추천받으셔도 된답니다. 서버분이 정말 친절하셔서 메뉴도 추천해 주시고 입맛에 맞지 않는 맥주는 바꿔주시기도 하시더라고요. 

 

 

많이 드시는 나초는 저는 쏘쏘였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가격대비 엄청난 맛은 아니더라고요. 배불러서 안주 필요하다면 괜찮으실 거예요. 파스타가 저는 딱 좋더라고요. 해산물이 실하게 들어 있고 면도 제가 좋아하는 굵은 면이라 맛있게 먹었답니다. 메뉴들이 기본적으로 맛있어서 어떤 걸 고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